눈밑지방이 튀어나오고 그 아래부위가 꺼져 보이면서 깊은 주름이 생기는 것은 얼굴의 대표적인 노화현상 중 하나입니다. 눈 밑의 피부와 눈둘레근육의 탄력이 떨어지고 얇아지면 안구 아래에서 ‘에어백’처럼 안구를 보호하던 역할을 하던 있던 작은 지방 덩어리가 제 기능을 못하고 앞으로 밀고 나오게 되면서 눈 아래의 구조를 변화시켜 미용적인 문제를 만들게 되는 것입니다. 때문에 이 현상을 예방하거나 구조를 복원하기 위해서는 안구를 보호하는 기능을 잃어버린 눈밑지방을 레이저를 이용해 다시 밀려 내려오는 일이 없도록 충분히 제거하는 것이 근본적인 치료가 됩니다.


시크릿 레이저 눈밑지방 제거술은 통증이 없기 때문에 시술 중에도 의료진과 편하게 대화를 하면서 시술을 받을 수 있으며, 출혈 및 멍이 거의 없기 때문에 시술 직후에도 일상생활이 가능합니다. (수술 후 멍이나 붓기를 예방하기 위해 압박대를 24-48시간 착용하셔야 하며, 눈밑지방제거 후 이미 변형되어 있는 구조를 복원하기 위한 윤곽볼륨교정이 필요합니다) 또한 결막을 통해 수술을 하므로 피부와 눈둘레근육의 손상이 전혀 없어 애교살이 사라지거나 눈매가 변하는 일이 없습니다.


반면에 최근 유행하고 있는 눈밑지방재배치시술은 돌출한 눈밑지방을 제거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방식으로 위치를 이동시켜 주위의 꺼진 부분을 메워 눈 주위 구조를 부드럽게 만드는 시술입니다. 이 경우 2-3년 정도 지나면서 뒤쪽에 많이 남아있는 눈밑지방이 다시 밀고 내려와 돌출되는 재발의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돌출된 눈밑지방만 가지고 눈 주위의 광범위한 구조변화를 교정하기는 불가능 하다는 명확한 한계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