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노화 의학미용시술은 고객의 입장에서 100% 안전하며, 결과는 물론 일생 동안 후회 없는 시술이어야 한다는 최초의 결심을 지키기 위해 JF피부과는 비절개(Non-Incision)와 비진정(Non-Sedation) 시술을 원칙으로 합니다. JF피부과는 수면마취를 거부하고 굳이 어려운 길을 택하여 모든 시술을 국소마취로 진행하고 있는 이유에 대하여 소개드립니다.
의사가 편한 수면마취, 환자는 안전한가?
‘수면마취’는 국적 불명 용어
‘수면마취 위내시경’이 널리 보급되면서, 일반인들이 ‘수면마취’를 ‘잠깐 잠을 자는 동안 수술이나 어려운 시술을 받을 수 있는 아주 간편한 방법’이라고 이해하고 있다면 참으로 심각한 문제입니다. 그렇다면, 미용성형 시술을 할 경우의 소위 ‘수면마취’가 내시경 검사의 수면마취와 동일한 것일까요? 결론적으로 말하면 ‘동일하지 않다’고 할 수 있습니다.
‘수면마취’는 사실 국적불명의 용어이며, 정확한 의학적 표현은 ‘진정마취’가 맞습니다. 진정마취는 그 심도에 따라 ‘얕은 진정’과 ‘깊은 진정’으로 나눌 수 있는데, 우리가 흔히 수면마취라고 부르는 마취법은 ‘깊은 수준의 진정마취’에 해당합니다. 이는 사실 심폐기능을 마취과 전문의가 완전히 통제하는 전신마취보다 더 어렵고 오히려 더 위험할 수도 있다는 것이 마취과 전문의들의 의견입니다. 따라서 최근 국내 개원의원에서 ‘깊은 진정 마취’를 ‘수면마취’라고 부르며 가볍고 위험성이 전혀 없는 마취법인 것처럼 홍보하는 것은 적절하지 못합니다.
지방흡입/지방이식과 수면마취
1970년대부터 성형외과를 중심으로 시작된 지방흡입 시술은 초기에는 전신마취나 깊은 수준의 진정마취(소위 '수면마취') 상태에서 시술되었고, 시술 초기부터 이와 연관된 사망 사례가 다수 보고되면서 사회적인 문제가 되었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으로 1985년, 미국의 피부과 전문의인 ‘Dr. 제프리 클라인’이 100% 순수한 국소마취만으로 지방흡입술을 시행하는 튜메슨트 기법을 소개하였습니다. 이 기법은 현재까지 지난 30년간 전 세계적으로 철저하게 국소마취로만 시술한 경우에는 수면마취 및 전신마취 후에 발생할 수 있는 심각한 합병증이 발생한 사례가 전혀 없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문제는 최근 각 병원들이 앞다투어 지방흡입•지방이식술을 진료과목으로 도입하는 과정에서 경험이 적은 의료진이 보다 마음 편하게 시술하기 위해 필요 이상으로 마취의 정도를 높이는 것이 보편적인 현상이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중요한 것은 시술 부위의 해부학적 구조를 완벽히 파악하고 있고, 시술 경험이 많은 의사라면 지방흡입과 지방이식은 100% 철저한 국소마취만으로도 충분히 시술 가능하므로 지방흡입술을 고려하고 있다면 어떤 마취방법으로 수술을 진행하는 지와 시술의사의 숙련도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 수면마취 상태의 환자의 모습 2. 수면마취제 프로포폴(Propofol. 일명 우유주사) 중독으로 인해 사망한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
수면마취 vs 국소마취
일반적으로 수면마취(=깊은 수준의 진정마취)의 심도는 의식하 진정, 기억력 상실, 깊은 진정, 완전한 수면으로 나눌 수 있는데, 마취의 심도가 깊어질수록 환자의 능동적 움직임은 줄어들게 되므로 수술을 담당하는 의사 입장에서는 편안하고 빠르게 수술을 마칠 수 있게 됩니다. 따라서 지방흡입 경험이 적은 의사일수록 국소마취보다 깊은 심도의 수면마취를 선호하게 되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입니다.
하지만 환자 입장에서 생각해볼까요?
수면마취 자체의 위험성도 무시할 수 없고 시술 후의 심각한 합병증, 심한 멍과 근육통 등의 불편함을 감수하면서까지 수면마취를 선택할 이유는 별로 없습니다. 병의원에서 수면마취와 국소마취의 장단점을 미리 설명하고 환자에게 선택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지 않기 때문에 환자도 수면마취 하에 수술을 받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하고 있을 뿐입니다.
사실 전신마취의 위험성에 대해서는 널리 알려져 있지만, 수면마취의 위험성에 대해서는 거의 알려진 바가 없이 그저 ‘그냥 한 숨 자고 나면 끝나는 것’ 정도로 홍보되고 있는 것 역시 바람직하지 않은 현상입니다.
이에 반해 국소마취는 시술을 원하는 부위, 즉 지방층의 감각신경만 선택적으로 차단하는 방식으로 시행됩니다. 지방흡입술 도중에 마취되지 않은 부위를 침범하면 환자는 바로 불편감을 느끼게 되는데, 이는 일종의 ‘시술 안전장치’로 작용하게 됩니다. 즉, 전신마취나 수면마취 하에서는 의도치 않게 다른 장기에 손상을 줄 가능성이 있지만 순수한 국소마취만으로 시술을 진행하면 이러한 가능성 자체가 원천적으로 차단된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수면마취 하에서 지방흡입술을 시행하는 경우 환자의 통증 인지 수준이 매우 떨어지게 되므로 근육이나 큰 혈관을 손상시켜 과도한 출혈이나 혈종, 감염 등의 합병증 빈도가 높아지지만, 순수한 100% 국소마취 하에서는 환자의 반응을 살피며 미세하게 지방층만 흡입하게 되므로 시술 자체의 안전성이 매우 높아지게 되는 것입니다.
JF피부과의 100% 국소마취를 통한 지방흡입술은 1~4 cm 깊이의 지방층만 선택적으로 마취하고 그 이외의 감각신경은 온전히 깨어 있는 셈이므로, 의료진이 불필요한 조직의 손상을 최소화할 수 밖에 없는, 그렇지 않고서는 통증과 불편으로 인해 시술을 진행할 수 없는 기본 조건을 만든 상태에서 시술합니다. 따라서 수술 중 의사와 환자가 편안한 대화를 나누며 시술할 수 있는 ‘환자 중심의 수술 환경’을 만들어 줄 수 있고, 이것이 바로 JF피부과의 순수한 국소마취만으로 이루어지는 지방흡입술의 핵심입니다.
JF피부과의 고집
JF피부과는 각종 항노화 의학미용 관련 시술과 지방흡입 및 지방이식 등의 지방성형 시술을 많이 하는 곳입니다. 그럼에도 모든 지방성형 시술을 철저한 순수한 국소마취로만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는 10만분의 1의 가능성이라도 위험할 수 있다면 선택하지 않겠다는 JF피부과 의료진의 오랜 의료철학 때문입니다.
물론 국소마취로만 모든 시술을 진행한다는 것이 의료진과 병원으로서는 많은 것을 감수해야 하는 사실은 번거로운 일임에는 틀림없습니다.
국소마취로만 시술할 경우에는 환자분의 시술에 대한 불안감이나 긴장감을 해소시키기 위해 의료진의 더 세심한 배려와 섬세한 시술을 위해 더 많은 시술 시간이 필요하며, 시술 중 통증 및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의료진의 숙련되고 안전한 시술이 가능해야 하며, 시술의 모든 전 과정을 담당 전문의가 직접 시술해야 합니다.
또한 2~3시간이 넘게 걸릴 수도 있는 긴 시술 과정 전체를 긴장한 상태로 있는 다는 것은 힘든 일이므로 시술 중에 환자의 긴장을 충분히 해소시켜 줌으로써 무서울 수 있는 시간을 즐거운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배려하는 것 또한 의료진의 대단한 성의가 있지 않고서는 어려운 부분입니다.
그러나 JF피부과 정찬우 원장은 지난 15년 동안 20,000여 건의 지방성형 시술 모두를 100% 순수한 국소마취로만 시행했습니다. 때문에 당연히 마취로 인한 사고는 물론 기타의 우려할 만한 합병증은 전혀 없었습니다. 오히려 모든 의료진이 더욱 섬세한 시술을 더 편안한 분위기에서 할 수 있게 된 것은 국소마취 시술을 고집한 결과 얻게 된 큰 수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국소마취로만 시술할 경우 시술 중에도 의료진과 대화하면서 편안하게 시술을 받을 수 있으며 원하지 않는 조직 손상을 최소화 할 수 있으므로 시술 이후에도 불편이 적으며, 회복과정이 매우 빠르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100% 순수한 국소마취만을 고집하는 JF피부과의 수술실은 심지어 ‘즐거운 수술실’을 표방하고 있습니다. 이는 어렵게 시술을 결정한 고객들에게 숙련된 의료진의 안전한 시술을 통해, 그 과정조차도 아름다운 추억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이를 위해 JF피부과의 모든 의료진은 안전하고 보다 편안한 시술을 위해 자신의 숙련도를 발전시키기 위해 정기적인 시술 워크샵과 자체 아카데미 활동을 정례화 하고 있으며, 비절개 비진정(국소마취) 시술을 널리 전파하고 미용치료 문화를 변화시키기 위해 많은 노력하고 있습니다.